금곡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아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강경화 기자 = 금곡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아침 등교시간 8시 20~40분까지 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아산교육지원청)

【아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강경화 기자 = 금곡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아침 등교시간 8시 20~40분까지 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3월은 입학과 개학의 달로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설레임에 들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 및 차도, 교통안전 시설물을 살피며 등·하굣길에 위험이 될 만한 요소 및 취약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학교는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생회 학급 임원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학교 앞 안전속도 30km 서행, 교문 앞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의 운전법규 준수를 강조했다.

학생들은 보행중 스마트폰 금지, 길을 걸어가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요 캠페인 피켓을 직접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밝고 맑은 소리로 크게 홍보했다.

등교시간은 모두 바쁘지만, 학생들 모두 등굣길을 차분하게 걸어오며, 보행 중 스마트폰을 금지하고, 교통안전을 지킨다면 모두가 안전하게 될 것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A교사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교통안전 유의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어요.” 라고 말했다.

박서우 교장은 "우리의 모든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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