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성장연구소 자람 강의실에서 우송고 학생들과 진행
참가 청소년들, 마인드맵핑을 통한 자기주도적 환경교육 참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16일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 대전센터’는 ‘청소년 심리성장연구소 자람’ 강의실에서 우송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16일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 대전센터’는 ‘청소년 심리성장연구소 자람’ 강의실에서 우송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우송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6일    16일 오전 10~12시까지 심리성장연구소 자람 강의실에서 진행된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코리아플러스방송과 자기주도학습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 청소년 심리성장연구소 자람과 함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강의에는 김채율·박한송·유예은·최아름·한윤서 등 우송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강의는 손갑철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 대전센터장이 '대전의 3대 하천'이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방법을 활용해 체험했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대전의 3대 하천에 대한 정보 얻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만의 색깔로 대전과 유성, 갑천을 작성 한 뒤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최아름 우송고 학생이 '대전 3대 하천'이란 주제로 마인드맵핑을 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최아름 우송고 학생이 '대전 3대 하천'이란 주제로 마인드맵핑을 하고 있다. 

강의에 참석한 최아름 학생은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 보다 내가 직접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찾아 나만의 스타일로 그리다 보니 지루하지도 않고 자연히 기억하게 돼 재미있는 수업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우송고 학생들이 '대전 3대 하천'을 주제로 작성한 3대하천들. 

강의를 참관한 유승래 심리성장연구소 자람 소장은 “강사의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으로 그동안 강사와 학생 모두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법 도입으로 문제가 해소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교육에도 자기주도학습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갑철 대전센터장은 유승래 소장에게 “우선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가 진행하는 환경교육을 믿고 학생들과 강의실을 맡겨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심리성장연구소 자람과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는 청소년 교육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고 다양한 청소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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