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모니터링과 지원 강화 등에 상호협력

【대전=코리아플러스】 정연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동부교육지원청 3층 협의회실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체육 현장 지원과 운동부 학생선수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 정연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동부교육지원청 3층 협의회실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체육 현장 지원과 운동부 학생선수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동·서부교육지원청과 시교육청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교현장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안내서 개발과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 및 (성)폭력예방,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 코로나19 관련 교육부 가이드라인 준수 및 체육교육과정 정상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공동노력에 힘입어 이룬 학교체육의 방역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학교체육 모니터링과 지원을 점차 강화하는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등교로 학생·학부모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방역 중심의 업무시스템 구축을 통한 행정력의 소모를 방지하고 학교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유덕희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체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아쉽다”며 “앞으로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방역과 일상의 균형을 통해 학교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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