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 간담회 개최

【서울=코리아플러스】 감경화 길기배 윤종곤 박도밍고 박형원 장희윤 임대혁 김진호 오공임 정대호 강영임 홍재표 손갑철 이무복 한동욱 원지연 최낙철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오는 4월, ‘전국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 출범을 앞두고 주요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헌 제114조에 의거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해, 당내 기구로서 광역의회의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시도 광역의원 협의체로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의원의 주요정책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멀리 제주도에서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달려와주신 대표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전국광역의회협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난해 말 자치입법권 및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주요 골자로 하는지방자치법 개정을 이뤄냈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와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전국광역의회 대표의원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우리가 자주 소통하고 한 목소리를 내야할 때” 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의 LH사건으로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극에 이르고 있는바, 국민이 원하는 것을 기민하게 살피고, 전국 광역의회가 앞장서 공직과 공공기관의 공공성 회복과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며, 앞으로도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경기도의회(대표의원 박근철)에서 개최된 후 두 번째 회의로, 향후 출범식 및 조직구성, 지방의회박람회, 지방분권을 위한 교섭단체의 나아갈 길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경기도의회 박근철 원내대표, 인천광역시의회 김종인 원내대표, 울산광역시의회 백운찬 원내대표, 강원도의회 허소영 원내대표, 전라북도의회 성경찬 원내대표, 전라남도의회 이장석 원내대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희현 원내대표 등을 비롯해 약 2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대표의원협의회는 ‘지방분권 실현과 광역의회 위상정립’을 위해 향후 전국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