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도로 확보 및 노상주차장 설치로 화재 등 긴급 상황 대처, 주차난 해소 기대
올해 6월 준공 예정, 안전공사와 소음·분진 등 민원 예방에 철저히 힘쓸 것 당부

18일 만리배수지 사면 정비공사 현장 점검중인 이세열 의원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2)은 18일 만리배수지 사면 도로확장 및 주차장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이 사업과 관련해 공덕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인근 지역주민들과 만리배수지공원 근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논의한 바 있다.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현장을 찾은 이 의원은 그간의 진척 상황과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며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김태균 현장소장을 만나 “공사기간 중 소음, 분진 등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만리배수지 도로확장 사업은 인접 환일7길 일대의 사면 정비를 통해 소방도로를 확보하고 노상주차장 20면을 조성하여, 화재 등 긴급한 상황에 원활히 대처하고, 인근 주택밀집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에 착공하여 오는 6월 준공예정에 있다.

이세열 의원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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