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의 보조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로서 친구 같고 다정한 아빠 되는 첫걸음

【대전=코리아플러스】 정연호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4월 15일과 22일 오후 7 ~ 9시에 지역 내 아버지를 대상으로 “최고의 프렌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프렌디 교실은 아버지가 자녀 양육의 보조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 임을 일깨워 주고 화목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양육 태도 검사지를 이용한 부모 유형 점검과 내 아이에게 맞는 대화·질문법, 대응 방법 등의 코칭으로 구성된다.

또한, 직장인 아버지의 참여 및 안전 제고를 위해 퇴근 시간 이후 15명의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신청은 25일 ~ 4월 8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학부모지원과 ☎042-220-05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미희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과장은 “자녀와 더욱 가까워지고 싶지만 직장 생활로 자녀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아버지들을 위해 마련한 유익한 교육이니, 관심 있는 아버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정연호 기자 = 프렌디(friendy)는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의 조합어로 자녀들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하고,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를 뜻한다. (사진=대전교육청)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