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삶의 질 향상 위한 최우선 목표 수립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

【천안=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천안 나사렛새꿈학교는 유·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의 교육을 위한 ‘2021학년도 1학기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천안교육청)

【천안=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천안 나사렛새꿈학교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본교 유·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총 136명의 교육을 위한 ‘2021학년도 1학기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개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 △현행수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전문가 컨설팅 △학부모 상담 △진로직업 상담 및 진단평가 등 학생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본교 개별화교육지원팀은 보호자와 교장, 교감, 배움성장부장, 담임교사, 협력교사, 진로·직업교사, 보건교사, 특수교육 관련 영역별 전문가와 함께 교의 등으로 구성돼 학생에게 필요한 최우선 목표 수립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유치원 신입생 학부모는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데 이러한 협의회가 있는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구성원으로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고 공감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숙 교장은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협의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온다.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 모든 우선순위가 정해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별화교육을 통해 학생과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이번 협의회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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