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8년째 1부서 1그룹홈 결연... 선물전달·집수리 봉사 등 지원

【대전=코리아플러스】 정연호 기자 = △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방영탁(사진 왼쪽 세 번째) 회장이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정연호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그 간의 지원과 협조에 대한 공로로 23일 감사패를 받았다.

그룹홈은 가정해체·아동학대·방임·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양육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으로 대전에는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14년부터 1부서 1그룹홈 결연을 맺고 설·추석 명절 선물전달,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시설 보수, 그룹홈 아동 초청 영화시사회 개최, 시립예술단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방영탁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8년째 꾸준히 후원해준 대전도시철도공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오유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사회공헌담당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 공사의 역할”이라며 “소중한 아이들이 사랑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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