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로 우뚝선‘계룡문’,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할것

【계룡=코리아플러스】 김준호 임대혁 장영래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의 관문이자 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 ‘계룡문’을 4월 1일자로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 (사진=계룡시)

【계룡=코리아플러스】 김준호 임대혁 장영래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의 관문이자 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 ‘계룡문’을 4월 1일자로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문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계룡산과 우리 시 곳곳을 조망하고, 주변 쉼터에서 시민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룡문과 쉼터가 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시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걔룡문 전면 개방과 관련해 그동안 계룡문을 출입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 계단과 2층 난간에 낙하 방지를 위한 보호 시설물 설치 등 안전시설물 보강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계룡문 주변에는 계룡문을 방문한 시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더했다.

쉼터에는 각종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을 설치했으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진입 방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도 마무리했다.

계룡문 2층 전망대에 오르면 계룡산과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천황봉의 멋드러진 사계절 사진과 함께 고배율의 망원경을 설치해 계룡시 곳곳을 보다 자세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계룡문 좌·우측에는 태극기를 비롯한 육·해·공군의 상징 깃발을 게양해 국방수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LED 로고라이트 및 최첨단 3D 홀로그램을 설치해 계룡 8경과 軍문화엑스포 등시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는 계룡문 전면 개방을 계기로 계룡문과 쉼터가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변 경관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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