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 1천만원 확보, 사업 참여 2년 만에 주관대학 선정 쾌거

【세종=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충남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세종=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충남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은 홍성, 인천, 타 지역의 다문화·탈북가정 청소년들과 청운대 학생들이 멘토-멘티로 만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는 등 사회적 지식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멘토링 교육 사업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지난 해 해당 사업을 시행한 전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평가해 14개 권역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을 권역별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했다.

청운대는 지난 해 처음으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에 참여해 50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총 8,000여 시간을 활동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의 학습 부재를 채우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과 특히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농어촌 특별활동’ 운영 대학에 선정되어 지역 특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하게 운영했다는 노고를 인정받아 충남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청운대는 올해 주관대학 선정으로 지난 해 집행 사업 예산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총 3억 1천만원을 배정 받아 사업 규모와 운영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들을 지원 할 예정이다.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 겸 Design Thinking Center장인 박두경 교수는 “청운대 재학생들의 멘토 활동으로 우수한 멘토링 역량을 적극 발휘하도록 하여 지역 사회의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지역의 대학이 앞장서겠다. 청운대 디자인씽킹센터가 지역 민관산학 문제해결을 위한 허브 역할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질 높은 지역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청운대 멘토 학생과 청소년 모두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운대학의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인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사업’에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학부모,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청운대학교 재학생들은 청운대학교 Design Thinking Center(DTC) 국가사업지원단으로(청소년교육지원사업 담당자 ☎ 041-630-3478)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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