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주서곡중학교(김항윤교장)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하에 대한민국 노송동 ‘얼굴없는 천사마을’로 유명한 천사시를 기증(노송동 동사무소 내 작은 박물관)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삭빛 천사시인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사진제공=서곡중학교)

【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주서곡중학교(김항윤교장)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하에 대한민국 노송동 ‘얼굴없는 천사마을’로 유명한 천사시를 기증(노송동 동사무소 내 작은 박물관)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삭빛 천사시인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1일 시청각실에서 2회에 걸쳐 1학년 학생(1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기획 담당자 송주미교사)측은 이를 위해 특강을 앞두고 이시인의 시를 읽고, 작은 시화전 등을 개최했으며, 그 과정에서 시를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힐링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에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현석, 이삭빛 콜라보) ▲얼굴 없는 천사(문은경 시낭송가) ▲바다에서(아현 곡, 노래) ▲공감언어·시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질의 응답을 미리 받아 이시인과 콜라보로 현석시활동가(노상근교장)가 학생들을 대신(거리두기), 질문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시인은 장수출신으로 산골서정시인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현재는 천사시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기위해 이시인의 시가 들어있는 책갈피를 선물하고 사인회 시간을 가져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코로나에 지친 학생들의 사기를 돋았다는 호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 학생은 “이삭빛 시인님, 사랑해요, 저는 중국에 가서 중국어 박사가 돼서 우리나라의 문학을 전파하고 싶어요. 저 꼭 기억해 주세요.”라고 하며 행복해했다.

이시인은 현재 이삭빛TV(공동진행 현석시활동가)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리애드코리아 문화사업부 원장을 겸하고 있다.

한편 서곡중은 '자주', '창조', '사랑' 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학생 모두가 자신의 높은 이상과 꿈을 세우고 이룰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가 되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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