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안전 여든까지 간다, 유치원부터 안전용품으로 안전교육 착착
세살 안전 여든까지 간다, 유치원부터 안전용품으로 안전교육 착착
  • 박형원 기자(jbg-3@hanmail.net)
  • 승인 2021.04.08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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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대구 전체 유치원생 35,000명 안전용품(안전모ㆍ안전조끼) 보급
안전용품을 활용한 안전교육 활동 실시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모, 안전조끼 입고 킥보드 타기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안전모, 안전조끼 입고 킥보드 타기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구 전체 공ㆍ사립유치원 332개원, 유아 35,000명에게 안전용품(안전모ㆍ안전조끼)을 보급하였다.

이는, 어린이(0~14세) 안전사고 중 유아기(4~6세) 안전사고가 약 1/4을 차지하여 발생 비율이 높고, 가정 다음으로 교육시설에서 많이 발생하여 발달특징 상 위험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약한 유아들을 보호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데 따른 조치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아의 안전사고 최소화 및 예방을 위해 유치원생 35,000여명에게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하여(1인당 30,000원, 10억5천만원), 전 유치원에서 안전모, 안전조끼 등의 안전용품을 구비하도록 하였다.

안전모는 유치원에서 화재ㆍ지진과 같은 재난대피훈련 시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의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고, 바깥놀이, 자전거, 킥보드 탈 때, 유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보급하였다.

안전조끼는 호기심과 신체 움직임이 많아 매 순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유아들이 교육활동 및 야외체험활동 시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는 안전을 위해 야외활동에는 반드시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안전용품 구비에만 그치지 않고, 안전용품을 활용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22종을 개발, 보급하여 유치원에서의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유치원에서도 안전용품 보급으로, 3월 신학기 초부터 매월 반복해서 실시해야 하는 재난대피훈련과 안전교육은 물론 게임, 신체, 역할놀이 등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숙천유치원 서성민 교사는 “모든 유아들이 안전모를 쓰고 실제처럼 재난대피훈련을 하니 이전보다 더 진지하게 참여하여 효과가 더 높았고, 안전조끼를 입고 야외 활동을 하니 유아들이 한 눈에 들어와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좋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달성초병설유치원 손지아 학부모는 “유치원에서 안전용품으로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니 안심이 되고, 주말에는 유치원에서 대여한 안전모를 쓰고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니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놀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 고 했다

이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치원은 전체 등원을 하는 만큼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전 유치원에 방역 인력을 배치하고 교재ㆍ교구 소독기를 보급하였다. 아울러, 행복안심유치원ㆍ생존수영 유치원 운영, 전국최초 유아 전용 안전체험관을 건립하여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기에 경험하게 되는 안전교육은 유아 시기의 안전한 생활은 물론 미래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방식에 영향을 주므로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유아들의 안전이 교육을 넘어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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