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 측구 등 배수시설 정비로 안전사고 미리 대비하여 높은 평가 받아

동구청-도로정비 전국최우수 기관
【대구=코리아프러스】 박형원 기자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동구청)

【대구=코리아프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국토교통부 주관 특별·광역시 도로 및 구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추계도로정비평가’에서 구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상장을 수여했다.

국토부 주관 추계도로정비평가는 지난해 12월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특별·광역시 산하 74개의 구·군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그 중 최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설물 관리 △도로 청결상태 △안전 관리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진행되었다.

동구는 △도로포장 및 구조물 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낙석방지시설 및 산마루 측구 등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비탈면 사고에 미리 대비한 부분이 우수기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동구청은 최근 3년간 대구시에서 실시한 추계도로정비 평가결과 2018년 최우수기관상, 2019년 장려상, 2020년 최우수기관상에 이어 금번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추계도로정비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동구는 1,072개 노선에 도로유지관리예산 78억원을 투입해 도로변 환경과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동구를 방문하는 도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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