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임 교(원)장 대상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

【대전=코리아플러스】 박규희 기자 =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부터 8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 박규희 기자 =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부터 8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경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3월 1일자 임용된 동부 관내 유치원 2원, 초등학교 8교, 중학교 4교의 신규 교(원)장을 대상으로, 교육장이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 학사운영과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갈등관리역량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의 현안문제와 경영자의 어려움을 듣고, 노후화된 시설을 직접 돌아보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밀접한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담당부서가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오경운 대전중촌초등학교 교장은 “학사운영, 교육복지 활성화, 행정업무 등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을 펼쳐야 하는 부담감이 많았는데, 학교 경영자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유덕희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뢰받는 공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 경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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