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현대자동차GV80을 최근 구입한 광주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낭패를 당했다.
이 차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행 중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음에도 내부는 거의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던 모델이다.
이 같이 기대감을 갖고 차가 도착하길 고대했다.
하지만 도착한 차는 눈에 띄는 하자를 보였다. 앞 문짝 색이 다른 것이다.
광주에 거주하는 소비자는 “새로운 차를 구입했다”며 “세계적인 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이 같은 판매행태에 화가난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소비자 신뢰도를 이렇게 무너뜨렸다”며 “자신과 같은 소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에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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