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를 통해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서울시 역할에 대해 논의
향후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 제정을 통해 4차 산업 기틀 마련

공청회 포스터 사진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제4차 산업혁명 촉진 조래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이광호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YouTube Live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 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추승우 서울시 의원이 사회자로 참석한다.

이어 단국대학교 김영재 교수의 발제 후 진세혁 평택대학교 교수, 이국화 4차산업위원회지원단 서기관,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및 계획, 제도화에 대한 노력 및 관련 산업과 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서울시 조례 제정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해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관련 전문인력 양성, 위원회 구성 및 여러 가지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이광호 의원은 “네트워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라고 말하고,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 중장기적 시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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