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생 대상 부산의 비대면 산업 육성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 개최

【부산=코리아플러스방송】 강경화 기자 = 청년·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시의 정책으로 육성한다.

【부산=코리아플러스방송】 강경화 기자 = 청년·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시의 정책으로 육성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다양한 도시의 현안에 대한 인식공유와 청년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부산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대학생 정책참여 콘테스트 '가치, the 생각하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정책 공모 주제는 ‘부산의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대응 방안’으로 세부 주제는 ▲경제주체별 온라인 진출, 원격근무 등 비대면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비대면 산업 관련 창업 및 창업생태계 조성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연계 방안 등이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 소재 대학의 학부생(휴학생 포함) 중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부산대학교 홈페이지(localinno.pusan.ac.kr)를 참고하여 4월 2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제안요약서를 부산대 국립대학 육성사업단(localinno@pusan.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에게는 5월 중 경진대회를 개최해 심사를 통해 최종 8개의 정책을 선정하여 시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비대면 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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