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비상... 헌혈에 옷 소매 걷은 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지원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소속 직원 및 의무경찰 25여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지원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소속 직원 및 의무경찰 25여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혈액원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했다

헌혈에 참여한 해경 관계자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체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며 “작지만 소소한 사랑의 헌혈을 동참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망의 불씨가 되길 희망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 2월에도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매 분기 꾸준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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