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취약지 관리 위한 현장예방단 모집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응급복구 등 산사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모집 운영한다.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응급복구 등 산사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모집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1개 단 4명으로 이달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 와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방문 또는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 청주시청 제2청사 산림관리과 산림보호팀), 이메일(clsid@korea.kr) 접수로 가능하다.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6만 9760원이고,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으로 선발된 경우 청주시의 산사태 취약지역 123곳을 현지 점검해 계곡의 물길을 막는 넘어진 나무나 토사유출지 정리 등 재해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응급복구를 하게 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의 접수 신청과 모집방법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관리과(☎043-201-23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사태는 작은 원인을 방치해 커다란 재해로 발전하는 특성을 보여 사전점검을 통해 원인을 사전 제거하는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산사태 예방의 첨병이자 집중호우의 파수꾼으로 지난 2020년 장기간의 장마와 집중호우에서 산사태 예방과 응급복구에 그 중요성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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