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수주율 저조한 아파트 건설현장, 합동점검 실시

【당진=코리아프러스】 조용인 강경화 기자 = 당진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팀은 지난 16일 시 내 공정률 30% 미만 공동주택 공사 중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이 저조한 동부센트레빌 1차, 호반써밋 1, 2차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당진=코리아프러스】 조용인 강경화 기자 = 당진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팀은 지난 16일 시 내 공정률 30% 미만 공동주택 공사 중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이 저조한 동부센트레빌 1차, 호반써밋 1, 2차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4일 관내 아파트 건설업체 관계자들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점검에는 TF팀 단장인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이 주축이 돼 건설과장, 건축과장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으며, 아파트 건설현장 세 곳에 대한 지역 업체 수주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업체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아파트 건설에 지역 업체 수주율이 저조한 실정으로 수주율 향상을 위해서는 시공사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종에 대해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해 우리시와 공유하고, 주요 자재인 레미콘에 대해서는 우리시의 모든 업체가 균등하게 물량을 계약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관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장비, 지역 인재 등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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