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평중학교 3학년 평화·통일 사랑 지역사회 캠페인

【대전=코리아플러스】 박규희 기자 = 대전월평중학교 3학년 1반 학생 20명은 지난 29일 대전월평중학교 인근 및 월평역 사거리에서 평화·통일 사랑 지역사회 캠페인을 실시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 박규희 기자 = 대전월평중학교 3학년 1반 학생 20명은 지난 29일 대전월평중학교 인근 및 월평역 사거리에서 평화·통일 사랑 지역사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캠페인 참여 전 안전 및 방역 수칙과 거리 두기를 지도해 안전한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했다.

대전월평중학교는 2020년부터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평화와 통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연관된 행사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평화·통일 사랑 문구가 적힌 피켓을 직접 제작하고 평화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마스크를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은뜰 평화바라기 학교’를 설립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 통일 로고, 통일 캐릭터, 통일 교훈을 만들고 학생·학부모·교사들의 투표로 선정했다.

이번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배부한 마스크에는 은뜰 평화바라기 학교의 로고 및 캐릭터를 평화 메시지와 함께 담아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평화를 전하는 활동을 해서 매우 좋았다.”, “우리 학교의 평화 캐릭터와 교훈이 담긴 마스크여서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옥 대전월평중학교 교장은 “대전월평중학교는 통일 교육 연구학교로 학생들의 통일 역량 강화 및 평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며 한반도 평화 문제의 참여자로 성장하고 지역 사회에 평화를 널리 전파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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