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플라스틱 생활 실천하기 릴레이 캠페인 실시

 

【대전=코리아플러스】 박규희 기자 = 동명초등학교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 박규희 기자 = 동명초등학교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해‘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을 하고,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하고’실천을 약속하는 것으로 환경부에서 지난 1월 4일부터 시작한 SNS 캠페인과 맥을 같이한다.

동명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매달 실천주제를 정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게 공지한 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실천 내용이나 모습을 사진, 영상 등으로 제작하여 SNS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일회용 비닐봉투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 늘리고!’란 주제로 캠페인의 1번 주자로 나선 학생회장 이윤 학생은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으로 인해 지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생,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지구를 살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전경숙 동명초등학교 교장은“우리 학교는‘지속가능발전 지혜로운 달팽이 학교’를 특색 교육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위기 사회에 대처하는 자세와 지구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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