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ㆍ서울=코리아플러스】 이혁기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11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된 127년 전 하늘을 품은 함성, 세상을 바꾼 울림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방송 오순식
【전북ㆍ서울=코리아플러스】 이혁기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11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된 127년 전 하늘을 품은 함성, 세상을 바꾼 울림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방송 오순식

【전북ㆍ서울=코리아플러스】 이혁기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11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된 127년 전 하늘을 품은 함성, 세상을 바꾼 울림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만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이 주관하는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하늘을 품은 함성, 세상을 바꾼 울림’을 주제로 이 날 오후 3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렸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만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들었다. 다음은 송하진 지사와 일문 일답이다.

인터뷰 : 장영래 코리아프러스 회장

           오공임 코리아플러스 대표

정리 : 이혁기 코리아플러스 전북본부장

        오순식 코리아플러스방송 서울취재본부장

- 동학농민혁명이 127주년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그 속에 깃든 정신을 설명해주신다면.

"동학농민혁명은 자유와 평등, 자주독립을 지향한 근대적 의미의 국민국가 형성 운동으로 우리 민주주의의 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3.1운동부터 4.19, 5.18, 6.10, 그리고 촛불민주혁명의 근간에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 전라북도는 동학농민혁명을 헌법 전문에 반영을 건의하고 있는데요, 그간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시죠.

"특별법 제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제 이름을 찾게 했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운영과 학술사업, 기념관 건립, 유적지 발굴 등을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앞으로도 헌법 전문 반영 추진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이 국민에게 제대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