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기념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수행기관 및 지도자 시상
도전을 테마로 한 14개 동아리 공연, 10개 체험 부스 등 즐길거리로 채워

내빈단체사진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내빈단체사진 (사진=대구시)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지난 22일 오후 2시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2021년 청소년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지역별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서, 올해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기 위한 체험문화행사로 기획되었다.

1부 행사인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는 지난 2020년 한 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 활동프로그램 수행에 기여한 우수기관(3개)과 유공 청소년 지도자에 대한 시상 및 표창이 있었고, ‘도전의 횃불 세리머니’를 가졌다.

이어 2부 문화행사에서는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청소년 동아리들의 끼와 열정 넘치는 댄스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10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면 만들기(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키링 만들기(남구청소년창작센터), ▲뉴스포츠 체험(북구청소년회관), ▲사이버불링 공감, 스트레스해소(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웹툰 그리기(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16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신청(대구광역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페이스북)에 의한 현장 참가뿐 아니라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송출되는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참가할 수 있었으며, 실시간 댓글 참여 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구시 청소년문화축제는 지역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소통과 문화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그간 연습한 실력과 끼를 맘껏 발산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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