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전문건설협의회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지원방법 모색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은 릴레이 간담회 일환으로 완주 전문건설협의회 조동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있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은 지난 5월 17일부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려움 극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릴레이 간담회 일환으로 완주 전문건설협의회 조동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전문건설 완주군협의회는 하도급과 관련해 완주군의 지역업체가 안배 받을 수 있도록 군청에 하도급 전담부서 마련이 시급하다 밝히며, 관급공사 시 수의계약 건의 경우 관내 업체가 고르게 배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달라 요구했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홍보를 군에서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는 의견 등의 애로사항을 제시했다.

김재천 의장은 ‘제시된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집행부 직원들과 논의해 관내의 건설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회사 운영에도 많은 차질이 있지만, 건설업에 종사하는 일용직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문제도 많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업체 측에서도 완주군민의 고용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위한 릴레이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완주군의회는 완주군민들의 생활안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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