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강원도 춘천시정부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의 문화 교류가 계속될 전망이다.

시정부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탈리아 문화제 ‘챠오 이탈리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컨퍼런스를 비롯해 음악, 음식, 영화 등 다양한 이탈리아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탈리아 문화제 이후 시정부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성공리에 끝난 이탈리아 문화제 ‘챠오 이탈리아’를 연례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비슷한 시기에 행사를 개최, 춘천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이탈리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태환경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 대해서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도시재생, 도로 다이어트와 관련해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사례 정보를 공유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 외국공관 대상 공공 외교 활동을 전개해 시정부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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