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지진 옥외대피장소 14곳 전수점검

【세종=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4일 시 내 지진 옥외대피장소 14곳을 관리점검했다.

도담동은 국내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해 마다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옥외대피장소 안내와 방향표지판 시인성 확보, 노후화 상태, 대피장소 관리자 지정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전수점검을 진행했다.

도담동은 동 관계자, 통·이장협의회(위원장 손지혜)와 함께 대피안내요원을 지정하는 한편, 지진 옥외대피장소가 명시된 지도 리플릿을 제작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주민들에게 배부 할 계획이다.

양진복 동장은 “지진은 예측불허로 발생하는 재난으로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행동요령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고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