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장영래 기자 = 대전 중구는 어린이집 84곳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안전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장영래 기자 = 대전 중구는 어린이집 84곳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안전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다음달 30일까지 ▲급식위생 현장점검 105곳을 선정해 급식위생 관리현황을 전수점검하고, ▲안전방역 22곳을 선정해 시설‧미세먼지‧통학버스 등 안전관리, 코로나19 대비 어린이집 방역 관리 대응지침 이행 여부 등 안전방역을 점검한다.

특히, 구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위생 취급기준 위반 중점점검 및 교육 병행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중점점검하고 개선 조치한다.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로 진행한다.

또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도․교육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집의 자율적 위생관리도 유도할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지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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