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세종시 문화재단 40대 직원이 17일 오후 7시 30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6일 증상이 발현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동료 직원 50여 명이 전수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재택근무 등으로 조치됐다.

따라서 향후 7일간 예정이던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 교육,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도 연기하거나 취소되었고, 당장 이달 개최 예정이던 '6월 여민락 콘서트'도 취소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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