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산물의 판로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영주 농산물직거래물류센터 개장식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농산물직거래물류센터 개장식(사진=영주시)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1일 지역 농산물 유통 활로 개척을 위한 ‘영주농산물 직거래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민선 7기 중점시책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농산물 직거래 물류센터는 안정면 안심리 246번지에 부지 7,438㎡ 위에 연면적 1,823㎡의 지상1층 규모 지어졌다.

총 사업비 23억원(도비 6억, 시비7억, 자부담10억)이 투입된 이번 물류센터는 안정농협유통센터 부지위에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저온저장고(303㎡), 저온작업장(180㎡), 포장출하실(181㎡), 저온선별장(353㎡), 집하장(669㎡) 등의 다양한 유통 물류 판매시설과 운영 사무실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FTA체결 등 국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도시 유통센터와 직거래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서 영주 농산물의 이미지 향상과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대를 통한 농산물 판로 다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상품의 보관, 배송, 포장 및 유통 물류 정보의 수집제공과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수를 실시해 물류관리 시스템의 효율도 상승시킬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이번 직거래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우수한 지역의 농산물이 유통 중간단계를 대폭 줄여 대도시에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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