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숲 탐방 프로그램 운영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숲 체험하는 장면(사진=영주시)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숲 체험하는 장면(사진=영주시)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9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의 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아빠육아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의 첫 번째 행사로 진행된 이날 숲 탐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2팀으로 나누어 각 팀별로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 하에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숲 속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 이씨(41)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많이 답답했는데 숲에서 아이와 함께 자연을 몸으로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친구 같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은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더 나아가 가정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아빠의 육아참여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지난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부모교육 및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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