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공주문예회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음악 + α’ 공연으로 오는 6월 30일(수) 오후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낭독음악회 – 귀로 듣는 셰익스피어’를 선보인다.

【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공주문예회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음악 + α’ 공연으로 오는 6월 30일(수) 오후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낭독음악회 – 귀로 듣는 셰익스피어’를 선보인다.

‘음악 + α’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앞서 공주문예회관은 ‘음악 + α’의 첫 공연인 ‘동요, 클래식이 되다!’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낭독음악회 – 귀로 듣는 셰익스피어’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담겨있는 음악들을 시낭송과 함께 앙상블 소토보체(소프라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오페라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앙상블 소토보체는 소프라노 김지숙, 피아노 한민선, 첼로 남궁동, 바이올린 장진선으로 구성된 앙상블이며, 이탈리아어로 ‘소리를 낮추어 작은 소리로’라는 뜻으로 청아한 음색과 화사한 앙상블이 특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한 여름밤의 꿈’ 중 퍼셀의 <요정의 여왕>, ‘로미오와 줄리엣’ 중 프로코피예프의 <가면무도회>, ‘오셀로’ 중 베르디의 <아베마리아> 등 당대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 음악들로 무대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초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권 예매를 1인 4매로 제한한다. 공연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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