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서현어린이집은 지난 16일 2021 도농교류협력사업으로 충청북도 농촌체험마을 공정여행으로 영동금강모치마을로 왔다.

도착 하자마자 부슬부슬 비가왔다.

선생님들은 비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데 어린이들은 비와는 상관이 없었다.

언제 블루베리 따러가냐고 조르고 있다. 아이들의 성화에 블루베리농장으로 이동했다.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데도 아이들은 블루베리농장에 들어가자 신이났다.

  "블루베리 맛있나요?" 물었더니 이구동성으로 "예~~ 맛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많이 따 먹고 나오세요."  체험시간이 종료되었다고 알리자 좀 더 따 먹겠다"고 말했다. 

다음 체험 시간 때문에 블루베리 수확체험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종료했다.

비는 멈추었다. 감자농장으로 이동하여 감자를 캐는 아이들은 천진난만 하다.

서로 굵은 감자를 가져 가겠다고 야단이었다.

견물생심은 어른들에게만 있는 줄 알았더니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였다.

신나게 체험하고 난 후 배가 고픈지 점심먹자고 말했다.

원장선생님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많이 준비하였다고 칭찬하신 후 어린이들을 향해 "얘들아, 너희들이 좋아하는 반찬 많으니 점심 맛있게 먹으라" 고 말했다.

먹는다는 것은 즐거운 모양이다. 시끌벅적하게 점심식사를 한 후 오늘의 공정여행 시간을 마쳤다. 

서현어린이집 어린이 선생님과 단체사진 촬영하고 있다
서현어린이집 어린들이 블루베리수확체험을 하고 있다
서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감자수확체험을 하고 있다
서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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