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시골살이마을
"충북에서 살아보기'

【옥천=코리아프러스】 이미옥 기자 =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시골살이 마을은 지난 5월부터 충북에서 살아보기(3가구 4명)를 운영중이다.

충북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3개월간 마티 공동생활관(동이면 청마1길 38-47)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참가자에게는 마을별 프로그램에 따라 영농기술교육, 농가에서의 일자리 체험, 지역을 탐방할 수 있는 지역 탐방,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등 매월 15일 이상의 연수프로그램을 이행하여야 한다.

시골살이마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복숭아 알솎기와 포도순따기등 교육을 받고 있다.

참가자 이화영(69세)씨는 "하우스 안이 덥워 힘은 들지만 내가 하는 일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포도 순을 열심히 따 주었으니 이 하우스 안의 모든 포도들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며 마음 속내를 내비치며 환하게 웃었다.

【옥천=코리아프러스】 이미옥 기자 = 시골살이마을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자들이 거봉포도 순따기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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