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70명 청렴교육, 명상 및 도산서원 탐방 등 프로그램 참여
현장 체험 통해 퇴계선생의 청렴 선비정신 새겨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선비문화 수련 청렴교육_대구시설공단(사진=대구시)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선비문화 수련 청렴교육_대구시설공단(사진=대구시)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지난달 25일 및 지난 2일 양일에 걸쳐 공단 직원의 청렴정신 고취 및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안동 선비문화수련원과 도산서원에서 ‘선비문화 수련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청렴정신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과 함께 도산서원 탐방 및 알묘례 체험 등을 통해 퇴계 이황 선생의 청렴한 삶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청빈낙도의 선비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퇴계 이황 선생의 주요 저술 작업과 후학 양성이 이루어졌던 도산서당, 제자를 위해 지은 농운정사 및 퇴계 선생이 직접 사용했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옥진각 탐방 등 현장 체험형 청렴교육 위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그동안 공직자는 무조건 청렴해야 한다는 주입식 교육만 받아와서 청렴의 의미가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청백리 찾아 방방곡곡!’이라는 청렴 체험형 교육을 통해 옛 선조들의 청렴한 삶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청렴교육 기회가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설공단에서는 ‘청사진(淸思進) 프로젝트’ 등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여 2017년부터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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