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박대소교 수해복구공사 현장 점검

【청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19일 미원면 어암리 박대소교 수해복구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과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한 시설물 현황을 살폈다.

미원면 어암리에 위치한 박대소교는 2017년 수해에 따른 복구공사지역으로 교량 103m 피해구간에 33억 원을 투입하여 4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24일 준공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해복구공사 완료 상황을 공사관계자,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17년 수마의 위험성을 되새기며 향후 유사시 시설물 유지관리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행보였다.

박대소교 인근 공사는 지난 2017년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교각 3기가 침하되어 교량을 재가설 했다. 그동안 불편함을 감내하고 살았던 지역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편익증진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상당구청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아울러, 한 시장은“2017년 수해부터 시작해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총 4년여의 시간을 기다려주신 인근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과 공사관계자를 격려했고 “주민 편의 제공과 안전한 청주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변함없이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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