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강경화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은 국제회의실과 강의실에서 2021학년도 1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식을 지난 달 30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대)

【공주=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강경화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은 국제회의실과 강의실에서 2021학년도 1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식을 지난 달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 행사는 코로나19 관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임은정 국제언어교육원장, 김명신 행정실장, 박철진 팀장, 한국어 강사 및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일부 수상 학생들은 국제회의실에서, 나머지 수료 학생들은 4개 반으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수료생은 국제언어교육원 재학생 93명 중 베트남 45명, 중국 11명, 미얀마 1명, 인도 1명 등 총 58명으로 수료증서와 함께 성적우수상, 출석우수상, 글로벌상, 모범상, 성실상 등을 수여했다.

국제언어교육원 임은정 원장은 “고국과 부모님의 따뜻한 품을 떠나 유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모든 것을 잘 극복하고 수료하게 된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가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한국과 고국간의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된 우수 수료생 즈엉티영아(베트남)은“성적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어 연수과정을 통해 제 인생의 큰 전환점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시간으로 국제언어교육원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 연수생 중 25명은 2021년 9월부터 본교와 타 대학 학부 또는 대학원에 진학 예정이며, 그 외 연수생들은 한국어 재연수를 통해 학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국어연수생이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 가을학기는 9월 1일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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