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코리아플러스방송】 송영현 기자 =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17~19일까지 2박3일 과정으로 김제시 벽골제 사업소와 협업을 통한 사회배려대상청소년 기획사업인 알콩달콩 단비캠프 8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읍·면, 도서산간 지역 등 사회배려 청소년 대상으로 농생명과학의 미래가치 및 기초지식 이해를 바탕으로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진로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된다.

이에 농생명센터는 참가 청소년 대상 최신 직업의 다양함을 알아보는 ‘직업과 나’, 빛을 이용한 예술 활동인 ‘빛으로 그리는 세상’, 벽골제 사업소와 연계하여 벽골제의 유래와 역사를 알고 다양한 미션 활동을 포함한 ‘벽골제 탐방’, DNA특징과 구조를 알아보는 ‘생명의 신비’ 등 7종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효과성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설문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소년 활동의 효과성 제고 등 프로그램과 캠프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김제시 벽골제 사업소와 연계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활동에 이바지 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진로활동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농생명 관련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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