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의 장을 형성하는 인문축제

- 9월28일, 10월26일 전국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생식탁진행

【김제=코리아플러스방송】 송영현 기자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인문주간을 맞아 9~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함께하는 인생식탁’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인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전국 5개 권역에 동시 진행된다.

재단은 2019년 첫 인생식탁을 9월 28일,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2차는 10월 26일, 순창방랑쌀롱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정오(12시 ~ 14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1차에 대한 신청기간은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2차에 대한 신청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개인 및 그룹(최대 6명)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다양하고 의미 있는 공간에 100인의 인생식탁이 차려지고, 지역의 여러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문행사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민이나 관심사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문제의 해법을 이웃, 가족, 친구의 지혜와 경험 속에서 찾고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식탁에 모여 점심 한 끼를 나누며 다양한 인문 주제를 두고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식사 후 함께 나눠먹을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생나눔교실’은 공유, 공감, 공생의 인문적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성찰과 타인과의 소통, 공동체 회복에 대한 개인의 문화적 기여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인문사업이다.

사업 관계자는 “인생식탁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 일상의 다양한 고민과 즐거움을 나누며, 이웃과의 소통과 공감의 인문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인생나눔교실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arko20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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