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코리아플러스방송】송영현 기자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 사업에서 국비 7,400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역 내 우수 축제와 협업 공연을 펼친다.

이번 기획공연은 총 35개 참여 팀에게 1회의 공연이 추가로 지원돼 연 6회씩, 총 210회의 청춘마이크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축제를 운영하는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북에서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와 전라북도콘텐츠산업진흥원의 협업을 통해, 소리축제 기간에 레드콘 스테이지의 무대 공연 기회를 얻는다.

또한, 참여 예술인 간의 콜라보 공연과 함께 레드콘음악창작소 예술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남에서는 ‘2019년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문화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핸드메이드마켓인 기차당 뚝방마켓과 곡성군의 협업으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 전남 무안 남악 중앙공원 일대에서는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이라는 청년축제와 협력해 참여 예술인을 알리고, 지역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며, 공공도서관,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 공연‧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대표사업인‘청춘마이크’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만 34세 미만의 청년 아티스트에게 버스킹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의 성과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공연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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