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제5회 지평선청소년영화제시상식미ㅊ폐회식진행

- 영화제와 람께 김제시교육지원청-다양한진로 체험활동 제공

【김제=코리아플러스방송】 송영현 기자 =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10월 1일 제5회 지평선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농생명센터 일원에서 ‘2019년 제5회 지평선청소년영화제’가 성대하게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지평선청소년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5개의 공모 작품 중 28개의 본선 진출 작품을 선정해 2일간 연속상영을 진행했으며, 김제교육지원청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또한,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박준배 김제시장, 정대주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국재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국장, 박리디아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폐막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역청소년과 가족들이 심사에 참여하여 비전문가의 눈으로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고, 폐막식에 앞서 김제 검산초등학교 중창단 라온소리 및 덕암중, 금성여자중학교 문화예술동아리인 플릭시 및 비너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가운데 28개의 본선 진출 작품 중 12개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은 △김하늬 연출의 ‘칼국수 먹으러 가는 길’이 황금들녘상(대상)을 △경기예술고등학교 이예지 연출의 ‘가장 완벽한 크리스천’과 경기예술고등학교 김수연 연출의 ‘허공에서의 질주’가 황금열매상(금상)을 △세종예술고등학교 박유경 연출의 ‘비밀’과 남아름 연출의 ‘핑크페미’가 황금줄기상(은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 7개 작품은 동상, 특별상, 지도교사상 등을 수상했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요즘 관심사가 많은 진학·진로 체험제공과 영화제를 통한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에도 농생명센터를 방문한 약3천명의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과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농업과 생명과학 주제 체험활동의 개발․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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