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주도의 농생명 과학분야활동 활성화를 위한 창의연구 동아리 활동진행.

- 전북지역 청소년 과학동아리, 군산고등학교등 5개 팀별 발표회 진행.

【김제=코리아플러스방송】 송영현 기자 =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올해 4월부터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사고 증진과 농업·생명과학에 대한 연구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적 소질 개발을 위해 전북권내 고등학생 대상 과학동아리를 모집해 11월2일 ‘2019년 농업·생명과학 자기주도 창의연구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과학동아리 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소년의 융합적 사고력 및 논리적 문제해결능력 등 과학 탐구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주도의 연구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4월 동아리 모집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농생명센터의 특성화 캠프에 참가해 20여 종의 전문 과학실험 기자재를 활용한 농생명과학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팀별로 수립한 계획에 따른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청소년동아리활동에 참가한 5개의 연구팀 모두 농업․생명․과학 주제의 팀별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발표된 실험 결과는 과학동아리 청소년들과 농생명센터 전문 지도자들의 토의를 거쳐 ‘청소년 과학동아리 실험논문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나아가 실험논문집은 농생명센터의 특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되고 과학동아리 참가 청소년들의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융합적 인재양성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농업․생명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자기주도적 청소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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