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라북도 문화예술인의 밤’행사를 성황리.

【김제=코리아플러스방송】 송영현 기자 = 전라북도 에술대상시상식및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하 재단)이 ‘2019 전라북도 문화예술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일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제1회 전라북도 예술대상 시상식과 2부 뮤지컬 ‘홍도 1589’ 특별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내 주요 언론사 대표를 비롯한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관련자들과 예술인,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시상식에서는 문학 분야 ‘최승범’, 미술 분야 ‘유휴열’, 음악 분야 ‘은희천’, 국악 분야 ‘류명철’, 공예 분야 ‘김혜미자’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부 공연에서는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 1589’가 특별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감동을 전했다.

 

공연을 본 한 관람객은 뮤지컬 ‘홍도 1589’ 최고의 장면으로 “나는 정여립이다. 내 이름은 정여립이다! 비록 오늘 내 목숨이 떨어진다 해도, 이 땅에 수천수만의 정여립이 다시 나타날 것이다!”를 꼽았다.

또한 “오늘로 두 번째 공연을 보게 되는데, 볼 때마다 노래가 너무 감동적이고, 내가 받은 감동을 주위 지인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 뮤지컬 ‘홍도 1589’는 4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4층 공연장에서 상설공연(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토요일 오후 4시)으로 진행되며, 12월 7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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