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예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성과 인정받아

【김제=코리아픝터스방송】 송영현 기자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예술인 복지사업의 운영 성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2018년부터 지역 예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예술인복지증진센터(이하 센터)를 설치운영해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예술인의 권리향상, 처우개선, 창작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앙부처의 지역협력 메이트로서 정책사업의 지역 전달체계 역할을 강화하고, 맞춤형 정보전달과 행정 신청대행 지원을 아울러 지역 예술가의 현황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예술가 친화사업을 발굴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전라북도와 재단은 2017년에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센터를 설치해 2018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센터에서는 예술인 복지전담 조직 운영을 통한 국가 정책사업의 선제적 대응, 예술인 행정 지원 서비스, 특례보증지원, 역량강화교육, 기업 연계 예술인활용사업, 중견작가 포트폴리오 제작지원 등 지역맞춤형 예술인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재단은 예술의 지속적 활동을 위한 환경보장에서부터 예술분야 창작결과물이 질적 보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예술인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지난 4년간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예술인 복지향상을 위해 센터를 운영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조금이나마 인정받은 것 같다”며, “예술가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보호받고 지역 자원으로 보존·계승될 수 있도록 예술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이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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