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한 대응 방안 논의

【김제=코리아플러스방송】 송영현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일,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한 부서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시= 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발생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현재까지의 부서별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제=코리아플러스방송】 송영현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일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한 부서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8개반 근무조를 편성한 뒤 24시간 상시 대기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및 선별진료소에 전담인원 배치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각종 축제 및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 진행하고 있으며, 터미널이나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및 아동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를 비롯해 방역 활동, 손 세정제·마스크 비치 등 대대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열감지기, 음압텐트, 마스크, 소독제 등 부족한 장비나 예방 물품에 대해서는 김제시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하여 구입·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허전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났으며, 지역사회로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비상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각 부서장께서는 꼼꼼히 대응 방안을 살피고 시민들이 스스로 감염병 예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신경써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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