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
시정 현안과제와 예비타당성 통과과제 등 지원방안 논의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제21대 국회 두 번째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허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 회동에서 혁신도시 지정 등 14건의 시정 현안과제와 예비타당성 통과과제 4건, 내년도 국비확보 핵심과제 25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동안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국비확보액 3조원 시대를 연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도약의 기회인만큼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유치, 대덕특구 재창조 등의 주요 현안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태정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대한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그린뉴딜 클린로드 시스템 설치와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인프라 개발 등 5건에 대한 국회 차원의 반영 노력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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