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다국적 기업의 현직 멘토들이 미국, 일본에 대한 집중 취업특강 실시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5개 나라와 5개 글로벌 기업의 현직 멘토 10명이 참여하는 소그룹 취업컨설팅을 제공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사진=대전서구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27~28일 글로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서구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해외취업 멘토링 및 글로벌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의 언택트 설명회, 비대면 면접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다국적 기업의 현직 멘토들이 미국, 일본에 대한 집중 취업특강을 하고,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5개 나라(북미ㆍ일본ㆍ아시아ㆍ유럽ㆍ싱가폴)와 5개 글로벌 기업(GIC ㆍAMAZONㆍNIKEㆍGOOGLEㆍDISNEY)의 현직 멘토 10명이 참여하는 소그룹 취업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28일에는 영문자소서 작성법 특강을 시작으로 직무별 전문가 10명이 멘토링을 실시한 뒤 미리 선발된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화상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고용시장에서 취업특강, 해외취업멘토링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멈춤 없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글로벌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취업역량 개발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aUCMHgnx3GbihxXk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실(☎042-288-2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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