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글로벌 에듀테크 수업으로 여는 ‘창의융합 교수역량 강화’ 연수운영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창의융합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영어교사 심화연수 과정으로 2주간의 에듀테크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창의융합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1월 한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외연수 대체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과정 중심 평가방법, 온라인 매체활용 교수법 및 웨비나(Webinar) 활용 온라인 쌍방향 교수역량 강화 활동 등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미국 ESL 영어교사들과의 온라인 세미나 및 양국 간의 수업 공유활동은 코로나 이후의 효과적인 연수 형태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영어교사 심화연수 과정에 참여 중인 박종숙 유성중학교 교사는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교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치밀한 연수과정이 매우 의미있다.”며, “실용적인 창의융합 수업역량 신장을 위한 프로젝트 및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우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코로나로 변화된 교수학습 환경에서는 생활 속 도전과제와 연결한 문제 해결 등 유연한 사고의 확장이 더욱 필요하다”며, “협업과 소통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함양할 수 있는 연수 과정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팀은 향후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현장의 초·중등 요구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수업 컨설팅 프로그램(Outreaching)’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