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1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구본환 대전시의원 주관으로 대회의실에서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시작하기 앞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시의회는 구본환 의원 주관으로 1일 대회의실에서‘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현장에서 이뤄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장은주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연구사는 ‘학교 미디어교육의 현재와 과제’라는 주제로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 개선 및 업무 체계 정비, 인프라 확충, 교육내용 체계화, 교육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토론자로는 오석진(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오정훈(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전남식(대전참교육학부모회 부대표), 정경숙(대전버드내중학교 교감) 등 관련 전문가들과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구본환 의원은 “미디어는 우리 청소년의 삶에 이미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어 삶과 연계되는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 등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란 다양한 미디어에 접근하고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로 책임 있게 표현,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교육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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