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단원고 순직 교사 안치된 국립대전현충원 찾아 넋 기려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16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순직교사 기억식에 참석해 분향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기억식에 참석해 순직교사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기억식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제자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안산 단원고 교사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묘역에서 헌화와 참배를 마친 허태정 시장은 “목숨을 바쳐 제자들을 지킨 순직 교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마음속 깊이 새겨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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